이승우, '유럽 대항전 참가' 하츠 이적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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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수원FC)가 스코틀랜드 구단 하츠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매체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하츠가 바르셀로나 출신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며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대항전을 병행해야 하는 하츠는 공격진 선수층 강화 측면에서 이승우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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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이승우(수원FC)가 스코틀랜드 구단 하츠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매체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하츠가 바르셀로나 출신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며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입단을 시작으로 엘라스베로나(이탈리아), 신트트라위던(벨기에),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를 거치며 줄곧 유럽에서 생활하다 지난 12월 한국행을 결정했다. 수원FC에 입단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 속에 K리그에서 첫 발을 내디뎠는데, 잠재력을 터뜨리면서 팀 주축으로 맹활약 중이다. 22경기 10골 2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이승우가 본 궤도에 올라오자 다시 유럽 이적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지난 7월 초 여러 구단이 이승우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이번엔 유럽 현지에서 구단의 이름이 직접 거론된 보도가 나왔다.
해당 구단인 하츠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의 압도적인 양강인 레인저스(55)와 셀틱(52) 다음으로 많은 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구단이다. 애버딘, 하이버니언과 함께 4회 우승을 경험했다. 다만 마지막 SPL 우승은 62년 전이었다. 최근에는 주로 중상위권을 맴돌고 있다. 지난 10년 내 두 차례 강등됐다 복귀한 경험도 있다.
지난 시즌에는 셀틱과 레인저스 바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3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참가권을 얻었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다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패배할 경우 지난 시즌 신설된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에 참가한다. 하츠가 유럽 대항전 조별리그 무대에 오른 건 2004-2005시즌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여섯 차례 예선 기회가 있었으나 넘어서지 못했다.
유럽 대항전을 병행해야 하는 하츠는 공격진 선수층 강화 측면에서 이승우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임대로 합류해 공격 전 지역을 오가면서 준주전급으로 활약한 리버풀 출신 선수 벤 우드번이 돌아간 이후 측면 공격수 앨런 포레스트 한 명을 추가 영입하는 데 그쳤다.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하츠는 이승우가 공격 진영에 창의성과 속도, 득점력을 더해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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