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15년 무명..음악 막 시작했을 때 철판볶음집 알바"(외식하는 날)

오승현 기자 2022. 8. 1.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식하는 날 버스킹' 영탁이 과거 무명 시절 서러움을 고백했다.

2일 첫 방송되는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외식에 버스킹 공연을 더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영탁은 무명 시절에 대한 질문에 "제가 2005년 영화 OST로 데뷔를 했다. 경연 프로그램 전까지 생각하며 15년 정도 무명 시절을 보냈다"고 답했다.

한편, 영탁이 출연하는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며, 오후 10시 SBS 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외식하는 날 버스킹' 영탁이 과거 무명 시절 서러움을 고백했다.

2일 첫 방송되는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외식에 버스킹 공연을 더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반가운 스타가 맛집의 식탁에 앉으면 숟가락은 마이크가, 맛집은 공연장이, 손님은 관객이 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준현은 쭈꾸미 철판 볶음을 먹은 후 자박한 국물에 볶음밥을 비비며 현란한 스킬을 자랑했다. 영탁은 김준현이 만든 볶음밥을 먹으며 "예전에 음악을 막 시작했을 때 철판 볶음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영탁은 무명 시절에 대한 질문에 “제가 2005년 영화 OST로 데뷔를 했다. 경연 프로그램 전까지 생각하며 15년 정도 무명 시절을 보냈다”고 답했다.

영탁은 김준현의 “가장 서러웠던 기억이 있냐?”는 질문에 “내가 음악을 못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왜 안 되나 했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어 "내가 마스터링까지 다 끝난 곡이 곧 발매될 것 같은데 안 된 적도 있다"고 밝히며 "그럴 때 그 곡은 내 노래가 아니구나 했었다. 아직은 내 노래를 가지고 세상에 나갈 때가 아닌가 보다 버텼던 날들이 꽤나 길었다”고 회상했다.

영탁은 “최근에 정규 앨범 준비하면서 9곡에 프로듀싱을 참여를 했는데 그 때(무명 시절) 그렇게 했던 것들이 여기서 도움이 되는 구나 생각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준현은 “굉장히 성공한 스타트업 CEO의 마인드 같다”, 이명훈은 “이 마인드도 멋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영탁이 출연하는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며, 오후 10시 SBS 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FiL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