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월 해양유물은 '시험용 모형선'

보도자료 원문 2022. 8. 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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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8월의 해양유물로 선정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시험용 모형선'을 소개했다.

'시험용 모형선'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기증했다.

KRISO는 대한민국 대표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의 전문 연구·개발 기관으로 50여 년간 선형시험수조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2천 척 이상의 실제 선박을 축소한 다양한 모형선을 제작해 성능시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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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8월의 해양유물로 선정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시험용 모형선'을 소개했다.

'시험용 모형선'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기증했다.

KRISO는 대한민국 대표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의 전문 연구·개발 기관으로 50여 년간 선형시험수조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2천 척 이상의 실제 선박을 축소한 다양한 모형선을 제작해 성능시험을 진행했다.

시험용 모형선이란 선박 건조에 앞서 실제 선박의 1/30, 1/40로 축소 제작한 것으로 선박의 저항 추진·조종 성능·내항 성능 시험 등 선박의 유체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활용된다.

기증받은 2점의 모형선은 원유운반선(KVLCC2)과 액화천연가스운반선(KLNG)의 모형선으로 각각 2011년과 2014년 KRISO에 의해 제작됐다.

모형선은 목재를 사용해 실제 선박의 외곽 형상과 동일하게 만들어지며 추가로 방향타와 프로펠러 등이 함께 제작된다.

외형 가공이 끝나면 목재 표면에 방수 처리와 도장작업을 마치고 시험에 사용된다.

KRISO의 모형선은 항해 중에 발생하는 파도를 확인하기 위해 물의 보색인 노란색으로 대부분 제작된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는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전시될 해양 유물 확보를 위해 인천시민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물 기증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과거 바다를 터전으로 삶을 영위했던 어민, 어시장과 항만 노동자들의 생활자료 등 다양한 해양 자료를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과 관련한 문의는 해양수산부를 통해 할 수 있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 "매월 '이달의 해양유물 소개'를 통해 소중한 해양문화재의 가치를 시민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해양역사를 후대에 널리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기증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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