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센터' 박지수, 공황장애로 국가대표팀 소집 제외

김지수 기자 2022. 8. 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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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농구의 '국보급 센터' 박지수가 공황장애로 국가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협회는 박지수가 소속팀 청주 KB 스타즈로 건강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대표팀 소집 미합류를 결정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1일부터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모여 소집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한편 여자 농구 대표팀은 오는 18,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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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한국 여자 농구의 '국보급 센터' 박지수가 공황장애로 국가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박지수가 최근 과호흡 증세 발현으로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공황장애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지수는 일단 증상 완화 시까지 적절한 치료 및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모든 훈련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협회는 박지수가 소속팀 청주 KB 스타즈로 건강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대표팀 소집 미합류를 결정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1일부터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모여 소집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당초 16명의 선수를 선발했지만 박지수의 예상치 못했던 이탈로 15명의 선수들로 다음달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하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여자 농구 대표팀은 오는 18,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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