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브리온, 농심 꺾고 2승 신고

이다니엘 2022. 7. 3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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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브리온이 2승 신고에 성공했다.

브리온은 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뒀다.

브리온은 첫 세트에서 빅토르 등 벨류가 높은 챔피언을 앞세워 깔끔하게 이겼다.

분위기를 탄 브리온이 2세트도 깔끔하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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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과 최하위 경쟁에서 우위.. 농심은 사실상 PO 좌절
‘엄티’ 엄성현. LCK 제공

프레딧 브리온이 2승 신고에 성공했다.

브리온은 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승 12패가 된 브리온은 9위에 자리했지만 최하위 한화생명(1승 13패)보다 안정적인 우위를 점했다. 반면 농심은 3승 11패가 되며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브리온은 첫 세트에서 빅토르 등 벨류가 높은 챔피언을 앞세워 깔끔하게 이겼다. 라이즈를 고른 농심은 라인전 단계에서 스노우볼을 충분히 굴리지 못한 게 뼈아팠다. 그웬(칸나)이 고군분투했지만 조합상 열세는 끝내 뒤집어지지 않았다.

분위기를 탄 브리온이 2세트도 깔끔하게 이겼다. 극초반 인베이드 단계에서 킬을 따며 기분 좋게 출발한 브리온은 핵심 챔피언인 제리를 깔끔하게 성장시키며 게임의 주도권을 꽉 쥐고 놓치지 않았다. 농심은 초반 라인전에 강점이 있는 챔피언을 골랐지만 이번에도 제대로 맛을 살리지 못했다. 칼리스타-아무무가 이른 시간 힘이 빠지며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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