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1점 승부.. GNL 2주차 정상 [PWS]

이다니엘 2022. 7. 3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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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주에도 한국 팀이 고지에 깃발을 꽂았다.

GNL은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2주차 위클리 파이널 둘째 날 경기(매치6~10)까지 소화하며 도합 124점(킬 포인트 69점)을 누적,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엔터포스36(57점)이 6위에 자리하며 한국을 제외한 팀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일본 팀이 이날 첫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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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주에도 한국 팀이 고지에 깃발을 꽂았다. 주인공은 GNL이다. 이들은 막판 스퍼트로 1점 차 우승을 차지했다.

GNL은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2주차 위클리 파이널 둘째 날 경기(매치6~10)까지 소화하며 도합 124점(킬 포인트 69점)을 누적, 1위를 차지했다.

고앤고 프린스는 막판에 역전을 허용하며 1점 차 2위에 자리했다. 팀 배고파(111점), 오피지지(70점), 다나와(66점) 등 상위권에 대부분 한국 팀이 자리했다. 일본의 엔터포스36(57점)이 6위에 자리하며 한국을 제외한 팀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아우라 e스포츠(대만)는 52점을 쌓고 8위에 올랐다.

PWS: 페이즈2는 한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의 48개 프로 팀들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지역 대회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위클리 서바이벌과 토요일, 일요일 위클리 파이널로 나뉘어 대회가 열린다. 각 국가별로 순위를 가리는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상위권에 오른 팀은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해 다른 국가 상위권 팀과 대결한다. 위클리 파이널은 한국 8개 팀, 일본과 대만/홍콩/마카오는 각각 4개 팀의 슬롯이 배정돼있다.

이날 매치6, 8, 10는 ‘미라마’, 매치 7, 9는 ‘에란겔’에서 열렸다.

매치6에선 고앤고가 치킨을 차지했다. 임팔라 북서쪽 평지로 좁혀진 가운데 고앤고는 전력을 온전히 보전했다. 막바지에 아우라 e스포츠가 건물 안쪽에서 농성했으나 사방에서 조여 들어오는 고앤고의 공격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다음 매치에선 팀 배고파가 14킬 치킨을 차지했다. 계속된 전투 속에서도 전력을 영리하게 유지한 이들은 ATA와의 동수 싸움에서 큰 위기 없이 승리를 쟁취했다. 고앤고가 11킬 치킨을 거머쥐며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일본 팀이 이날 첫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선두 고앤고가 계속된 전투로 11킬을 쌓은 채 매치를 마감한 가운데 엔터포스36이 비교적 우세한 전력을 바탕으로 GNL을 꺾고 승자가 됐다.

주간 우승 팀이 마지막 매치에서 정해졌다. 주인공은 GNL이다. 이들은 이엠텍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12킬 치킨을 차지했다. 11킬로 쓰러진 고앤고가 1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배고파는 마지막 전투에서 7킬을 쌓고도 3위로 내려앉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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