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우크라 곡물 수출, 다음달 1일 시작 가능"

이창환 2022. 7. 31. 2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다음 달 1일(현지시간) 시작될 수 있다고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실 대변인이 31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이브라힘 칼린 튀르키예 대통령실 대변인은 "세부 사항 조율이 내일까지 완료된다면 첫 배가 내일 출항할 가능성이 크다"며 "늦어도 모레면 출항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현지 인터뷰에서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다음 달 1일(현지시간) 시작될 수 있다고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실 대변인이 31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이브라힘 칼린 튀르키예 대통령실 대변인은 "세부 사항 조율이 내일까지 완료된다면 첫 배가 내일 출항할 가능성이 크다"며 "늦어도 모레면 출항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현지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이스탄불의 공동조정센터(JCC)에서 안전 항로에 대한 마지막 작업을 곧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 두개 작은 이슈가 있는데, 오늘 저녁까지 이를 해결할 수 있다면 내일 아침 출항이 가능하다"고 했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흑해 봉쇄로 막힌 곡물 수출길을 다시 열기로 지난 22일 합의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