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구원투수 '세븐나이츠' 등판..치열한 하반기 신작 경쟁

이승진 2022. 7. 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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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가 돌아왔다.

올해 1분기 영업 적자로 돌아선 넷마블의 구원 투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가운데, 초반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넷마블에게는 핵심 기대작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PC버전까지 내놓으며 흥행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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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넷마블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가 돌아왔다. 올해 1분기 영업 적자로 돌아선 넷마블의 구원 투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가운데, 초반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31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플레이에서는 매출 8위로 10위권 안쪽에 위치하며 안정적으로 출발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지난 27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이후 7시간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1위까지 차지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넷마블에게는 핵심 기대작이다. 자체 IP로 제작한 덕에 다른 게임들보다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넷마블은 자체 IP가 많지 않은 탓에 다른 게임사들이 영업이익률이 20~30%에 육박하는 것과 달리 한 자릿수대에 그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PC버전까지 내놓으며 흥행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접속 가능한 플랫폼을 늘려 최대한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겠다는 방안이다.

한편, 오는 8월 방학 시즌을 맞아 게임사들은 앞다퉈 주요 신작을 쏟아내며 하반기 기세 잡기에 나선다.

컴투스는 오는 8월 16일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출시한다. 이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인 ‘서머너즈 워: 창공의 아레나’ IP를 활용한 신작이다.

넥슨은 같은 달 25일 ‘히트2’를 각각 국내 출시한다. 넥슨은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의 첫 작품인 '히트2' 공식 출시일을 발표했다. 히트2는 내달 25일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지난 2015년 출시된 히트1은 당시 PC 게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꾸려왔던 넥슨이 모바일 게임에서의 가능성을 발견한 작품이다. 히트2는 모바일과 PC를 오가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MMORPG PC·콘솔 신작 'TL'을 연내 출시 예정이다. TL과 프로젝트E는 세계관을 서로 공유하는 엔씨의 새로운 오리지널 IP다.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서로 다른 역사가 펼쳐지는 두 대륙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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