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인기 뜨겁다..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 '13.5대 1'

조현지 2022. 7. 30.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진행된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물량이 평균 13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고한 공공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공 분양주택 4800호 공급에 6만4000여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송파구와 강남구 아파트 단지 모습. 쿠키뉴스 자료사진

7월 진행된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물량이 평균 13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고한 공공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공 분양주택 4800호 공급에 6만4000여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구별로는 △남양주왕숙 8.1대 1 △남양주왕숙2 42.2대 1 △고양창릉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3기 신도시 모두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남양주왕숙2 84㎡형에서 167.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화성태안3은 총 632호 공급에 2235명이 접수(3.5대 1), 전국구 청약 단지로 공급된 평택고덕은 총 910호 공급에 4570명이 접수(5.0대 1)했다.

연령대별 청약자 비중은 30대가 43.4%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 25.5%, 50대 13.5%, 20대 11.3%, 60대 이상 6.3% 등의 순이었다.

이번 공공 사전청약 당첨자 발표는 청약통장 적격여부 확인 등을 거쳐 8월18일 우선 발표하고 이후 소득·무주택 등 자격기준에 부합하는지 등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된 이번 7월 공공 사전청약으로 무주택 실수요자 분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조금이나마 앞당겨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우수 입지 내 양질의 공공분양주택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