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건강] 여름 불청객 모기..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 불청객 모기도 함께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전국 곳곳에서 일본뇌염의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면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기도 해 가능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산이나 숲 등 모기가 많은 곳에서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가급적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 초록, 노랑, 흰색은 모기가 선호하지 않는 색깔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 불청객 모기도 함께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전국 곳곳에서 일본뇌염의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면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기도 해 가능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산이나 숲 등 모기가 많은 곳에서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가급적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색상도 모기가 좋아하는 빨강, 주황, 검은색 등을 피해야 한다. 반면 초록, 노랑, 흰색은 모기가 선호하지 않는 색깔이다. 몸에 뿌리는 모기 기피제 또한 효과적이다. 간편하게 뿌릴 수 있는 기피제도 많이 출시된만큼 야외 활동 시에는 이를 상비하는 것도 좋다.
실내에서는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해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지 못하게 하거나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들여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미와 비슷한 향을 내는 로즈제라늄, 요리나 차·방향제 등에 다양하게 쓰이는 로즈마리는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발산하는 식물로 유명하다. 또한 모기는 체취와 사람의 호흡·땀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해 사람에게 접근하기 때문에 잘 씻는 것도 중요하다.
모기에 물렸을 때는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비눗물로 물린 부위를 씻어내고 얼음찜질을 하면 붓기와 가려움을 줄일 수 있다. 또 바르거나 간편하게 붙이는 형태의 벌레물림 치료제들을 쓰는 것도 좋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래방서 노래만 불렀는데…40대 부부 차 막고 경찰 부른 유튜버 - 아시아경제
- 백종원 '깜짝' 놀라게 한 소방관 '급식단가 4000원'…3000원도 있었다 - 아시아경제
- "끔찍한 그림" 대충 걸어뒀는데…90억 돈방석 오르게 한 아들의 '예리한 촉' - 아시아경제
- 성관계 중 여성 BJ 질식사시킨 40대 징역 25년 - 아시아경제
- "LH, 377일 무단결근 직원에 급여 8000만원 지급" - 아시아경제
- 악마의 미소 짓더니 "조금씩 기억나"…'순천 살해범' 박대성 송치 - 아시아경제
- "갑자기 원형탈모 왔다"…20대 여성 '코로나' 여러 번 걸린 탓 주장 - 아시아경제
- "시댁서 지원은 없고 예단은 바라네요"…예비신부 하소연 - 아시아경제
- "벤츠 운전자, 대리기사에 '냄새난다' 성질내더니 대리비도 안줘" - 아시아경제
- 이젠 울릉도도 일본땅?…해외 유명 산악사이트 '황당 표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