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윤선도 유배지 아니다" 완도군에 요청했지만..

완도신문 2022. 7. 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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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보길면과 관련한 온라인 카페에 오른쪽 뉴스보도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가 사라진 뉴스다.

일부 잘못된 정보가 있어 주민들이 완도군에 수정을 요청했지만 군에서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글쓴이인 A 씨는 "해당기사를 보고 먼저 보길면 윤선도팀에 수정 요청을 드렸고, 완도군 홍보 담당에도 연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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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관심 없어 보여"

[완도신문]

ⓒ 완도신문
전남 완도군 보길면과 관련한 온라인 카페에 오른쪽 뉴스보도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가 사라진 뉴스다. 일부 잘못된 정보가 있어 주민들이 완도군에 수정을 요청했지만 군에서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글쓴이인 A 씨는 "해당기사를 보고 먼저 보길면 윤선도팀에 수정 요청을 드렸고, 완도군 홍보 담당에도 연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완도군 홍보담당자에게서 돌아온 말은 이것이 무슨 문제냐는 답변이었다"면서 "이는 민원이 아니라 기사를 수정해서 제대로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완도군 공무원들은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길도를 특별히 도와주지는 않아도 군에서 이렇게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다"라며 "보길도가 유배지라는 자체가 꽤 오랫동안 지역사회와 관광객들에게도 잘못 알려졌는데, 윤선도의 유배지인 것 자체가 잘못된 정보지만 유배지가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고산 윤선도의 유배지는 함경도 경원, 삼수 경상도 기장, 영덕 그리고 마지막 유배지가 전남 광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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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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