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줍원정대, '낚시 쓰레기 수거 앞장서'

곽경근 2022. 7. 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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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버린 낚시도구 야생동물에는 죽음의 덫'낚시줄과 낚시바늘에서 야생동물을 구합시다!' 최근 들어 낚시인구의 증가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낚시와 캠낚, 차박낚시가 늘면서 낚시바늘에 의해 희생당하는 동물들이 늘어나고 있다.

버려진 낚시줄과 낚시바늘에 희생되는 야생동물들의 피해에 관심이 많은 클린낚시캠페인 본부(대표 권은정)의 주도 하에 속초항 일원의 낚시터에서 버려진 낚시줄과 바늘을 수거하는 캠페인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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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속초항 일원에서 낚줍원정대 대원들이 낚시줄 등 함부로 버려진 낚시쓰레기를 줍고 있다.

-무심코 버린 낚시도구 야생동물에는 죽음의 덫
‘낚시줄과 낚시바늘에서 야생동물을 구합시다!’
최근 들어 낚시인구의 증가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낚시와 캠낚, 차박낚시가 늘면서 낚시바늘에 의해 희생당하는 동물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월24일, 휴일을 맞아 속초 아바이마을길에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버려진 낚시줄과 낚시바늘에 희생되는 야생동물들의 피해에 관심이 많은 클린낚시캠페인 본부(대표 권은정)의 주도 하에 속초항 일원의 낚시터에서 버려진 낚시줄과 바늘을 수거하는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속초 시민들과 낚시하는 시민연합(대표 김욱), 동물을 위한 행동(대표 전채은) 회원들과 시민단체가 뜻을 함께 했다. 그동안 낚줍원정대는 수차례에 걸쳐 낚시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펼쳐왔는데 이에 공감하며 낚시쓰레기 수거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낚시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향후 목표에 대해 권은정 대표는“제대로 된 캠페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각지자체와 정부기관의 협조를 받아 체계화된 전국단체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사진= 낚시하는 시민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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