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尹정부 거칠 것 없이 싸우는 당대표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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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도전한 강훈식 의원은 28일 "윤석열 정부와 거칠 것 없이 맞서 싸우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후보 경선에서 "70년대 40대 기수론을 구상유치라고 얘기하고 비웃었지만, 그 40대 기수들이 박정희 정권과 겁 없이 싸워 승리할 수 있었다"며 "40대인 제게 당대표 도전해서 싸우라고 하는 당원들, 지지자들 마음은 무능하고 폭압적인 윤석열 정부와 겁 없이 맞서 싸우는 당대표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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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박준이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도전한 강훈식 의원은 28일 "윤석열 정부와 거칠 것 없이 맞서 싸우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후보 경선에서 "70년대 40대 기수론을 구상유치라고 얘기하고 비웃었지만, 그 40대 기수들이 박정희 정권과 겁 없이 싸워 승리할 수 있었다"며 "40대인 제게 당대표 도전해서 싸우라고 하는 당원들, 지지자들 마음은 무능하고 폭압적인 윤석열 정부와 겁 없이 맞서 싸우는 당대표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냐"고 물었다.
이어 "어떤 거리낌, 두려움 없이 모든 것을 걸고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우겠다"며 "그리해 2024년 총선승리와 2027년 정권교체 가져오는, 싸워서 이기는 당대표 되겠다"고 했다.
강 의원은 "당내 여러세대와 계파를 연결하는 유일한 후보"라면서 "2030 정치인부터 86에 이르기까지 연결과 소통이 필요하고 넓은 지지를 받는 강훈식이 민주당을 통합의 당으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라면서 "충청 출신 당대표 후보 강훈식은 지역 균형 전국 정당 문제를 우리 당의 생존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우리 당이 수도권에 갇히면 이길 수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강 의원은 "당을 위해 일하면서 싸운 저의 정무 경험, 전략적 판단을 바탕으로 당을 위기에서 기회로 만들어내겠다"며 "우리 당을 쓸모 있고 실력 있는 정당으로 계파와 세대로 분열되지 않는 단단한 정당으로, 수도권 매몰되지 않는 전국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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