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대통령 부인, 놀랐다" 20년전 김건희 사진 공개한 日교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20년 전 사진이 공개됐다.
박유하 세종대 교수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김 여사에 대한 ‘쥴리’ 의혹을 언급하면서 “우연히 일본인 지인 페북에서 김건희 여사의 2002년 사진을 봤다”며 해당 지인의 페이스북 글과 김 여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캡처해 공유했다.
김 여사의 사진은 일본 사진작가이자 도쿄예술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토키히로 사토가 올린 것이었다.
![토키히로 사토 일본예술대학 교수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김건희 여사의 2002년 당시 모습. [페이스북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7/28/joongang/20220728124954152hyxk.jpg)
사토 교수는 이틀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깜짝 놀랐던 이야기”라며 “2002년 하마다시 어린이 미술관이 애써주어 시모노세키-부산-서울까지 카메라 투어를 실시했다. 그때 동행하며 서포트해 준 한국인 아티스트 중에 김모 씨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녀가 현재 대통령 부인이라는 정보가 들어왔다. 너무 놀랐다”고 적었다.
사토 교수는 또 댓글을 통해 김 여사에 대해 “아티스트임에 틀림없었다” “순수하고 전향적인 분이라고 생각했다” “노력하는 분이었다. 아무튼 전 그렇게 느꼈다”고 전했다.
사토 교수가 공개한 사진에서 앳된 얼굴의 김 여사는 연두색 셔츠를 입고 위에 흰색 점퍼를 걸친 모습으로 사토 교수를 비롯한 일행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었다.

박유하 교수는 “그(김 여사)가 97년에 쥴리였다면 5년 후 이런 공간에서 이런 모습으로 보여지지는 않았을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며 “이 뜻밖의 인연은 분명 젊은 김건희가 자기 일(미술)에 충실했기에 만들어진 인연이다. 이제 좀 그만하자. 부끄럽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토키히로 사토 일본예술대학 교수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김건희 여사의 2002년 당시 모습. [페이스북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7/28/joongang/20220728133831810waub.jpg)
한편 안해욱 씨는 지난해 12월 한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1997년 5월 서울 강남의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나이트를 방문했다가 당시 ‘쥴리’라는 예명을 쓰는 김 여사로부터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여당에 고발 당했다. 그는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첫 조사를 받았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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