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잇츠스킨도 8월부터 화장품 가격 인상..최대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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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한불의 잇츠스킨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잇츠스킨은 오는 8월 1일부터 스킨케어·클렌징·아이크림 등 71개 제품 가격을 최대 6000원 인상한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좋은 성분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나 계속되는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외부요인으로 인해 일부 품목의 가격을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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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인건비 급등에 따른 조치"
잇츠한불의 잇츠스킨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잇츠스킨은 오는 8월 1일부터 스킨케어·클렌징·아이크림 등 71개 제품 가격을 최대 6000원 인상한다.
이번 가격 조정에 따라 잇츠스킨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파워 10 포뮬라’ 시리즈의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크림 감초줄렌 스페셜 에디션’이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6000원 뛰고,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크림 감초줄렌’은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3000원 인상된다.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이펙터 감초줄렌’, ‘파워 10 포뮬라 씨오 이펙터 탄력보스’, ‘파워 10 포뮬라 브이씨 이펙터 잡티케어’ 등도 각각 1400원씩 오른다.
‘잇츠스킨 탠저린 톤라잇 에멀전·크림’도 각 2000원씩 인상되고 ‘콜라겐 탄력 세럼·아이크림’ 등도 1000원씩 뛴다.
이 외에 ‘퀘 파쏘 원샷 워시 미스터 브루클린·아부다비·옥스포드’도 1100원씩 각각 오르고, ‘이네이처 스퀴즈 그린 워터러 시트 마스크 세트·젤 크림’, ‘콜라겐 탄력 세럼·아이크림·토너’ 등의 상품 역시 줄줄이 인상된다.
이처럼 잇츠스킨의 화장품 가격이 인상된 이유는 원자재와 인건비가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
원자재·인건비 가격 인상분을 이미 반영한 곳도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지난 3월 주요 제품 50여종 가격을 3~36% 올렸고 에뛰드도 4월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4000원 가량 인상했다.
에이블씨엔씨의 미샤, 어퓨 역시 일부 제품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미샤는 비폴렌, 맨즈, 선케어 라인 등의 3개 라인 2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11.5% 인상했고, 어퓨는 퓨어블록(선블록) 라인 제품 가격을 평균 약 21.2% 올렸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좋은 성분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나 계속되는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외부요인으로 인해 일부 품목의 가격을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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