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박자' 목 터지게 부르며 군민과 춤..진도서 이준석 무슨 일? [영상]
이해준, 김은지 2022. 7. 22. 23:26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남 진도를 방문해 진도군민과 노래를 부르며 어울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진도에 왔는데 오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행사를 하고 있어서 노래 좀 했다”며 “진도에 지선과 대선 때 영암에서 진도를 잇는 도로와 진도 관통 도로 등에 대해서 진도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약에 반영했는데 오늘은 우선 노래로 갚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페북에 게시한 영상을 보면 이 대표는 회색 반팔 셔츠와 반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편한 차림으로 행사장에 나섰다. 이 대표는 무대로 나가 “상권 살리기 버스킹 한다기에 찾아와 인사드리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의힘당대표가 와 여기서 노래 부르고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 오늘 제가 한 곡 부르고 가도 되겠나. 박상철 씨 ‘무조건’ 부르겠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이 대표의 노래가 시작되자 자리에 앉아있던 진도군민들이 자연스레 무대로 올라와 함께 춤을 추는 모습도 보였다. 이 대표는 이후 전라남도 출신 가수인 송대관의 ‘네 박자’를 불렀다.
이 대표는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후 제주·목포·순천·광주·진주·창원·부산·춘천·전주 등을 돌며 대중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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