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전기굴착기 보급사업 추진

남해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전기굴착기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전기충전만으로 작동이 되는 전기굴착기는 기본적으로 유지관리비가 디젤굴착기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

또한 유압유를 제외한 오일과 필터 교환이 필요 없으며 고장률도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적어서 별다른 수리 없이 오랫동안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전기굴착기 보급 사업은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호룡社 농용전기굴착기(1t), 전기미니굴착기(3.5t) 및 1.9t iX17e, 이스쿠스社 1톤 DaVinci10, 에브리코리아社 1t TP10-E 등이며 구매보조금은 최대 2천만 원으로 굴착기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전부터 남해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신청자는 해당 전기굴착기 판매 영업점에 문의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각 영업점에 구매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 제출해 각 영업점에서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청 홈페이지의 공고 고시 게시판에서 '전기굴착기'를 검색한 뒤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문 사항은 남해군청 환경물관리단 환경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행수 환경물관리단장은 "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전기굴착기 보급에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도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에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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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남해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