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우울증 30대 女, 부모 살해 뒤 시신 훼손.. 경찰 긴급체포

조성필 2022. 7. 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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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경찰서는 부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30대 여성 A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군포 산본동 소재 아파트에서 불상의 이유로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뒤늦게 귀가한 A씨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서 A씨를 범행 1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3시께 인근 편의점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확인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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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경기 군포경찰서는 부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30대 여성 A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군포 산본동 소재 아파트에서 불상의 이유로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시신을 훼손한 뒤 도주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뒤늦게 귀가한 A씨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서 A씨를 범행 1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3시께 인근 편의점에서 붙잡았다.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확인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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