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단발 안 해? 단발 뽐뿌를 부르는 스타들
이재희 2022. 7. 21. 20:20
요즘 미모에 물오른 스타들의 공통점은 바로 단발머리!
최근 펜디의 2022 F/W 쿠튀르 쇼 참석을 위해 파리를 방문한 송혜교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죠. 끝을 무겁게 처리한 턱선 길이의 단발머리로 고혹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또 한 번의 미모 레전드를 찍은 순간! 헤어 끝을 안쪽으로 살짝 말아 차분하고 지적인 인상까지 풍기는 듯한데요. 이뿐만 아니라 포멀한 룩부터 캐주얼한 사복 패션까지 두루 어울린다는 사실만으로도 매력적인 헤어스타일입니다.
신드롬급 인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박은빈의 헤어스타일 역시 단발! 극 중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캐릭터를 더욱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레이어드와 풀뱅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강조했습니다. 그녀의 뚜렷한 이목구비와도 찰떡처럼 어울리죠?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을 한 에스파의 윈터는 블론드 헤어의 단발로 변신했어요. 하얗다 못해 투명한 그녀의 피부 톤과 어우러지며 냉미녀 포스를 한층 더 끌어올렸는데요. 층 없이 턱선 위로 깔끔하게 다듬은 디테일이 스타일의 완성도를 더욱 올려주는 듯합니다.
연관 검색어로 ‘단발’이 있을 만큼 새로운 ‘단발좌’로 떠오르고 있는 박규영! 그녀의 사진을 들고 미용실을 찾는 이들 역시 많아지고 있어요.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다는 칼 단발 헤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단발 뽐뿌를 유발하고 있는데요. 항상 턱선 위로 유지하고 있는 짧은 길이와 이마를 덮은 풀뱅 앞머리가 그녀의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을 부각시켜줍니다.
요즘 물오른 미모로 남심뿐만 아니라 여심까지 흔드는 트와이스의 지효 역시 인생 헤어스타일인 단발을 만나고 나날이 비주얼을 갱신하는 중! 앞머리 없이 깔끔하게 자른 단발머리의 끝을 C컬로 말아 세련되고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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