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금속노조, 총파업 집회.."대우조선 투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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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가 20일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 문제 해결과 노동 중심의 산업 전환을 요구하며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지난달 2일부터 임금 30% 인상과 전임자 등 노조 활동 인정을 요구하며 파업 중이다.
이들은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와 대우조선해양 측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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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현안 타결 시 지원책 마련 시사
[아시아경제 윤진근 PD]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가 20일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 문제 해결과 노동 중심의 산업 전환을 요구하며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지난달 2일부터 임금 30% 인상과 전임자 등 노조 활동 인정을 요구하며 파업 중이다.
금속노조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부터 서울역 12번 출구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와 대우조선해양 측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조합원들은 한강대로 2개 차로를 이용해 서울역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까지 1.8㎞ 구간을 행진했다. 조합원들은 행진을 하면서 “노정 교섭 쟁취하라” “임금 인상 쟁취하자” “생존권을 보장하라” “경찰 투입 각오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조합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인근인 삼각지역 10번 출구 앞까지 행진한 후 본대회를 이어갔다. 대우조선해양 노사 협상은 임금 30%를 인상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으나, 19일 사측(4.5%)와 노조측(5%) 인상으로 폭을 좁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아 “노사가 자율적·평화적으로 현안을 타결한다면 구조적 문제에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진근 PD 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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