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서예지에 묘안 건네.."욕망이란 함정, 반드시 걸려들 것" (이브)

이예진 기자 2022. 7. 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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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서예지에게 묘안을 제시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서은평(이상엽 분)이 이라엘(서예지)와 묘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라엘의 손을 치료해 주던 서은평은 "강회장에 대한 복잡한 네 심정 이해한다. 서둘러서 빨리 끝내자. 그럼 어떤 방향으로든 길이 생길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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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상엽이 서예지에게 묘안을 제시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서은평(이상엽 분)이 이라엘(서예지)와 묘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라엘의 손을 치료해 주던 서은평은 "강회장에 대한 복잡한 네 심정 이해한다. 서둘러서 빨리 끝내자. 그럼 어떤 방향으로든 길이 생길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한테 일망타진할 묘안이 있는데"라며 "단 한 명만 사면해 주기로 한 거. 용의자들이 딜레마를 이용했던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라엘은 "용의자들끼리 서로 의심하게 만든다?"라고 답했고, 서은평은 "우린 이 넷의 역학관계에 대해 잘 알잖아. 서로 물어뜯게 만드는 거다. 욕망이란 함정이 있으니까 반드시 걸려들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라엘에게 "많이 야위었다. 라엘아"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은평은 이라엘에게 "모든 게 다 끝나면 그려지는 미래가 있냐"라고 물었고, 이라엘은 "생각 안 해봤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은평은 "곧 다 끝날 거니까 미래를 그려봐도 될 것 같은데"라고 전했다. 

이라엘은 아무런 표정을 짓지 않은 채 "미래? 뭐가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호사님은요?"라고 되물었고, 서은평은 "난 너한테 집 밥 차려주는 거"라고 답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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