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행진에 도로 마비..뿔난 경적 소리 10여 분

이한결 2022. 7. 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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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뒤 한강대로를 따라 용산 대통령실이 있는 삼각지역을 향해 행진했다.

약 2km가량 이어진 행진 대열은 1~2개 차선을 가득 채웠다.

오후 2시30분부터 출발한 행진은 30분이 지나도 그 끝이 보이지 않았다.

숙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제 신호에 이동하지 못한 운전자들은 10여 분 간 경적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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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서 금속노조가 행진 중인 가운데 버스전용차선의 시내 버스들이 멈춰있다.


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서 금속노조가 행진 중인 가운데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뒤 한강대로를 따라 용산 대통령실이 있는 삼각지역을 향해 행진했다. 약 2km가량 이어진 행진 대열은 1~2개 차선을 가득 채웠다. 집회 신고된 인원은 3000명이다.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뒤 한강대로를 따라 용산 대통령실이 있는 삼각지역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서 금속노조의 행진이 2km가량 이어지고 있다.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뒤 한강대로를 따라 용산 대통령실이 있는 삼각지역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


오후 2시30분부터 출발한 행진은 30분이 지나도 그 끝이 보이지 않았다. 차량 정체가 계속되자 경찰은 버스 전용 차선으로 승용차들을 통행시키기도 했다.

20일 서울 용산구 숙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제 신호에 이동하지 못한 차량 운전자들이 경적을 10여 분간 울리고 있다.


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서 일부 차량이 골목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숙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제 신호에 이동하지 못한 운전자들은 10여 분 간 경적을 울렸다. 신호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행진이 이어지자 골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도 목격됐다.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뒤 한강대로를 따라 용산 대통령실이 있는 삼각지역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서 버스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뒤 한강대로를 따라 용산 대통령실이 있는 삼각지역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뒤 한강대로를 따라 용산 대통령실이 있는 삼각지역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금속노조는 노동중심 산업전환 쟁취, 대우조선 하청투쟁 승리 등을 촉구하고 있다. 또 윤석열 정부가 지난 18일 대우조선 파업 투쟁과 관련해 불법이라며 민·형사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공동담화문을 발표하자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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