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이틀째 7만명대 확진.. 전날보다 2800여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하면서 이틀째 7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3301명으로 집계됐다.
화요일 오후 9시 기준 중간집계 기준으로는 지난 4월26일(7만5323명)이후 12주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2830명(58.4%), 비수도권에서 3만471명(41.6%)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허경준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하면서 이틀째 7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3301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전날 집계치(7만497명)보다도 2804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12일 동시간대 집계치(3만8734명)의 1.89배, 2주일 전인 지난 5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8606명)의 3.94배로 각각 늘었다.
화요일 오후 9시 기준 중간집계 기준으로는 지난 4월26일(7만5323명)이후 12주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앞서 정부는 이번 재유행의 정점이 9월 말 18만5000명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이날 정부는 다음달 중순이나 말에 하루 확진자 20만∼28만명 수준에서 정점이 형성될 것이라는 새로운 전망치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2830명(58.4%), 비수도권에서 3만471명(41.6%)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1249명, 서울 1만7199명, 인천 4382명, 경남 3846명, 경북 3149명, 충남 2750명, 충북 2209명, 강원 2204명, 전북 2200명, 대구 2130명, 울산 2106명, 대전 2062명, 부산 2036명, 제주 1913명, 광주 1710명, 전남 1604명, 세종 552명이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