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책임지고, 윤석열 정부가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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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7.23 대우조선 희망버스 계획 발표 기자회견 "이대로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었다.
해당 손팻말은 지난달 22일부터 대우조선해양 거제옥포조선소에서 시너통과 함께 몸을 넣고 용접한 유최안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의 0.3평 철장을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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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7.23 대우조선 희망버스 계획 발표 기자회견 “이대로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었다. 해당 손팻말은 지난달 22일부터 대우조선해양 거제옥포조선소에서 시너통과 함께 몸을 넣고 용접한 유최안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의 0.3평 철장을 형상화했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노조원 약 120명은 임금 30% 인상과 단체교섭, 노조 전임자 인정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일부터 대우조선에서 파업 투쟁 중이다.
이날 희망버스 측은 “윤석열 정부가 처절한 투쟁 현장에 직접 찾아가 노동자의 입장을 듣기는 커녕 위험한 상황에 놓인 하청노동자는 외면한 채 어제(18일) 노동자의 파업투쟁은 불법이라며 민형사상의 손배를 청구하겠다는 협박성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며 윤 정부 담화문을 강력히 규탄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희망의 배 만들기 퍼포먼스를 통해 ▲비정규직 없는 조선소 ▲산재 없는 일터 ▲빼앗긴 임금 회복 ▲차별 없는 현장 등을 촉구했다.
희망버스는 오는 23일 오후 대우조선 서문 앞에 집결해 금속노조 사전결의대회, 희망버스 본대회, 희망배 띄우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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