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전달, 특수협박에 해당"..kt 롤스터, 구성원 향한 권리 침해 경고

김수정 기자 2022. 7. 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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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구성원들이 일부 팬들에 의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18일 kt 롤스터 측은 공식 SNS에 'kt 롤스터 소속 선수 및 코칭 스태프를 향한 다수의 권리 침해 사실을 발견했다'며 관련 경고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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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kt 롤스터 구성원들이 일부 팬들에 의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18일 kt 롤스터 측은 공식 SNS에 'kt 롤스터 소속 선수 및 코칭 스태프를 향한 다수의 권리 침해 사실을 발견했다'며 관련 경고문을 게재했다.

kt 롤스터 측은 "선수단을 향한 심각한 수준의 욕설과 비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의 유포, 선수/감독/프런트에게 흉기 사진을 전송하는 행위, 흉기가 담긴 상자를 연습실로 전달하는 행위 등은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모욕(형법 제311조), 특수협박(형법 제284조) 등에 해당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부 팬들의 해당 행위들로 인해 kt 롤스터의 구성원들이 고통과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kt 롤스터와 e스포츠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팬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라고 덧붙였다.

kt 롤스터 측은 "이 점 유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추후로도 선수단에 대한 권리 침해가 지속될 경우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검토할 계획임을 안내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권익 보호와 e스포츠 문화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kt 롤스터 공식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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