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천-삿포로 여객 노선 복항 재개

보도자료 원문 2022. 7. 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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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7일부터 인천-일본 삿포로(신치토세) 노선 운항이 재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17일(오전 9시)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45번 탑승게이트에서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 운항재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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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7일부터 인천-일본 삿포로(신치토세) 노선 운항이 재개됐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정부의 방역정책 등으로 인천-일본 정기 노선은 4개(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에 불과했으나 이번 삿포로 노선이 재개되면서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까지 여행객들의 선택이 폭이 넓어진다.

이번에 재개되는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은 B737-800을 투입해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17일(오전 9시)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45번 탑승게이트에서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 운항재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형신 허브화전략처장, 대한항공 박용호 인천여객서비스지점 팀장 등이 참석해 노선 재개를 축하했으며 색소폰 앙상블 '키'의 아름다운 연주로 출국하는 여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홋카이도는 일본 최북단에 위치해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일본 내 인기 하계휴가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2019년 기준 약 90만 명이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을 이용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잠정 중단됐다.

공사는 2년 4개월 만에 재개되는 이번 노선 운항과 더불어 한국인의 일본행 단체관광(5인 이상) 비자(6.10일부), 일본인에 대한 일반관광 비자(6.1일부) 및 단기방문 복수비자(C-3, 7.1일부) 재개 등으로 한-일 관광 재활성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7일 삿포로발 인천행 첫 복항편에는 홋카이도 우라모토 모토히토(浦本元人) 부지사 등 노선 재개 기념 방문단이 탑승해 한국을 방문했다.

홋카이도 방문단은 19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면서 공사와 함께 한국-홋카이도 간 우호 촉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한-일 양국 간 관광비자 재개 및 노선 복원 등으로 하계 성수기 한-일 노선 여객 수요의 본격적인 회복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공사는 유관기관, 항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인바운드 및 환승여객수요 조기 회복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9월 일본 홋카이도에어포트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객 노선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대비 항공 노선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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