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창원 미디어 페스티벌, 직접 찾아가보니
최홍대 2022. 7. 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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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크라이나, 기후변화, 자원불균형 등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부각되는 이 시대는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특정 언론이나 방송사, 자본이 되는 회사 등만이 할 수 있었던 것들이 이제 발견할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1인이 할 수 있는 시대로 바뀌었다.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창원 미디어 페스티벌처럼 개인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형태의 박람회는 계속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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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대 기자]
코로나19, 우크라이나, 기후변화, 자원불균형 등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부각되는 이 시대는 모든 것이 바뀌고 있다. 어떤 것은 발견되고 어떤 것은 사라져 간다. 직업의 가치관도 바뀌어가고 있는데 특히 자신만의 콘텐츠를 이용해서 경제활동을 하는 1인 미디어가 점차 확산되어가고 있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일은 도전하긴 쉽지만 지속성을 가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 2022 창원미디어 페스티벌 2022 창원미디어 페스티벌 |
ⓒ 최홍대 |
앞으로는 모든 것의 발견이 가치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다. 창원시에서는 미디어 페스티벌을 열고 있는데 1인 미디어의 시대에 발맞춰 1인 크리에이터의 세계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2022 창원 미디어 페스티벌'을 16일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 미디어 페스티벌 |
ⓒ 최홍대 |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1인 미디어 전성시대를 맞아 미디어 인력 양성 및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미디어 장비·전시 체험 등 45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 미디어 유튜브 |
ⓒ 최홍대 |
1인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이면서 발견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앞으로 어떤 것이 바뀌게 될까. 특정 언론이나 방송사, 자본이 되는 회사 등만이 할 수 있었던 것들이 이제 발견할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1인이 할 수 있는 시대로 바뀌었다.
1인 미디어로 자리 잡는 것은 앞으로 더 쉽지 않을 듯하다. 유행처럼 지나갔던 콘텐츠의 흐름이 아니라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발굴해야 되기 때문이다.
▲ 체험 체험공간 |
ⓒ 최홍대 |
이제 플랫폼 기업들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보여줄 공간을 만들어주고 연계하는 형태로 더 확장될 것이다.
4차 산업을 대표하는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은 시민 크리에이터 선발, 영상 공모전 현장투표·시상식, 크리에이터 만남, 미디어 장비·전시 체험 등도 있어서 시민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전시장을 찾아왔다.
개인적으로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 같은 아이디어도 괜찮아 보였다. 부산에서는 기자들이 직접 빨래방을 운영하면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례도 있듯이 이제는 시민들에게 가까이 가서 지역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또 하나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무대 무대 |
ⓒ 최홍대 |
1인 미디어 시대의 2022 창원 미디어 페스티벌에서는 4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미디어 영상 공모전에 접수된 151개 채널은 행사 당일 최종 4차 현장 투표를 거쳐 분야별 대상·금상·은상·동상으로 가려졌다.
아무나, 누구나라는 표현이 슬로건이었지만 그만큼 경쟁이 심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주목을 받기가 더욱 힘든 것이 1인 미디어다.
▲ 촬영 촬영 |
ⓒ 최홍대 |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창원 미디어 페스티벌처럼 개인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형태의 박람회는 계속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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