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v세비야] 한국투어 제대로 즐긴 모우라 "팬들이 준 선물 다 런던 가지고 갈 것"

윤효용 기자 2022. 7. 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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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모우라가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동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모우라는 방한 소감에 대해 "놀라웠다.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환영해준 한국 팬들에게 굉장히 고맙다. 한국은 정말 놀라웠고, 우리는 이곳에서 충분히 즐겼다. 굉장히 행복하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들을 보고 싶다. 굉장히 그립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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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모우라.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수원] 윤효용 기자= 루카스 모우라가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동했다. 


16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가진 토트넘홋스퍼와 세비야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세비야의 이반 라키티치가 한 골씩 넣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모우라는 방한 소감에 대해 "놀라웠다.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환영해준 한국 팬들에게 굉장히 고맙다. 한국은 정말 놀라웠고, 우리는 이곳에서 충분히 즐겼다. 굉장히 행복하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들을 보고 싶다. 굉장히 그립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소고기를 동료들에게 대접하기도 했다. 모우라는 "우리는 좋은 스테이크 고기를 양껏 먹었다.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만족해했다.


오늘 경기에 대해서는 "굉장히 치열한 경기였다. 두 빅 클럽이 만났기 때문에 친선경기가 아니다. 모두 승리를 원했고,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윙백으로 새로운 포지션에 섰는데,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서 최고의 기억을 꼽아달라고 하자, "매일 어느 곳에 가든, 심지어 호텔에서도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는 것이다. 어린이 팬도 있었고, 팬들의 이런 모습을 보는 게 행복했다. 선물도 정말 많이 받았다. 런던으로 가지고 갈 거다. 너무 행복하다. 모두 내 가방과 캐리어에 보관해뒀다"고 말했다.


모우라도 자신의 팬들의 존재에 놀랐다. "정말 감사하다. 많은 팬들이 있었고, 좋은 내용의 메시지도 많이 받았다. 이런 것들이 나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서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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