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에릭센, 결국 맨유 합류.. 3년 계약 체결

김정용 기자 2022. 7. 1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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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입단한다.

15일(한국시간)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계약 대상자(FA)였던 에릭센과 계약했으며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 3년이라고 발표했다.

단기계약을 마친 에릭센에게 토트넘홋스퍼, 맨유 등이 접근했는데 가장 절실했던 맨유가 에릭센 영입에 결국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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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입단한다.


15일(한국시간)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계약 대상자(FA)였던 에릭센과 계약했으며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 3년이라고 발표했다.


에릭센은 토트넘홋스퍼와 인테르밀란을 거친 스타 미드필더다. 지난해 여름 유로 2020에 덴마크 대표로 참가했다가 경기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생사의 고비를 넘었다. 제세동기 삽입술을 받고 현역 복귀에 성공한 에릭센은 지난 2021-2022시즌 막판 브렌트퍼드에 합류해 전성기 못지않은 훌륭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단기계약을 마친 에릭센에게 토트넘홋스퍼, 맨유 등이 접근했는데 가장 절실했던 맨유가 에릭센 영입에 결국 성공했다.


맨유는 에릭 텐하흐 감독 부임 이후 아약스식 축구를 접목해 조직적인 팀 플레이를 추구하고 있다. 아약스 출신 베테랑인 에릭센은 텐하흐 감독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사고 후유증을 극복하고 빅 클럽 이적에 성공한 에릭센은 "맨유는 특별한 팀이다. 올드 트래퍼드가 홈 구장이라는 건 맨유 선수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선물이다. 어서 뛰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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