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메에 크럼블은 못 참죠! 크럼블 찐 맛집 4
2022. 7. 14. 15:13
크럼블 안 먹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미미 크럼블 」
망리단길에 위치한 베이커리 ‘미미크럼블’. 이름부터 알 수 있듯 여기, 크럼블에 진심인 맛집이다. 작아서 더 따뜻한 공간을 가득 채운 고소한 버터 냄새에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싱긋 웃음 짓게 되는 그런 사랑스러운 공간이랄까? ‘다크초코 트리플 베리 크럼블’ 과 ‘레드초코헤이즐 크럼블’ 그리고 할미 입맛 취향 저걱 ‘통단호박 크럼블’ 까지 번뜩이는 변주의 크럼블을 맛 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여기에 쑥과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추가할 수 도 있다니,,, 진정 맛없없 아닌가요? 미미크럼블 안 사랑하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퍼햅스 」
석촌고분역에서 골목 쪽으로 걷다 보면 마주치는 공간 ‘퍼햅스’. 고즈넉한 골목길에 잘 어울리는 우드 우드한 문부터 채광 좋은 좌석까지 단번에 이곳을 사랑할 수 밖에 없을 거라 깨달았지! 송글송글 맺혔던 땀을 식혀줄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과 지친 마음 달래줄 달콤한 ‘블루베리 크럼블’ 한 입이면 금세 행복이 몽글몽글 차오른달까? 거기에 오직 주말에만 맛 볼 수 있는 ‘커스터드 푸딩’까지! 그래, 이게 행복이지. 행복이 별 거 겠어?
「 인치스 」
안 그래도 핫한 성수동에 더 한 핫플이 등장했다~ 그곳은 바로 디저트 찐 맛집 ‘인치스’! 안 힙하면 살아남을 수 없는 성수동 답게(?) 가게 외관부터 인테리어까지 몹시도 힙한 공간이다. 하지만 누군가 껍데기는 가라라고 말했던가. 예쁨만 가지고 논하기엔 ‘인치스’의 디저트는 과하게 맛있는 편. 브라운버터와 쫀득한 수제카라멜이 듬-뿍 ‘쿠키 바’ 부터 시그니처 메뉴인 쫀-득 고소한 ‘인치스 버터바’’ 그리고 생 레몬을 통으로 넣은 여름 맛 그 자체 ‘레몬 바’ 까지 미친 바 맛집이다. 하지만 ‘인치스’에 왔다면 ‘베리 크럼블’은 제발 꼭 먹어달라고 간청하고 싶다. 트리플 베리의 상큼함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함 그리고 빵 자체의 고소함까지 이 정도면 삼위일체급.
「 잼잼 」
흑임자 처돌이라면 요즘 여기를 모를리가 없죠! 연남동에 위치한 ‘잼잼’ 말이다. 전국구 흑임자 라떼 맛집 ‘툇마루’ 만큼이나 맛있다는 흑임자 라떼는 물론이요. 이게 브런치인지 한끼 식사인지 헷갈릴 정도로 푸짐한 각종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어 핫하다, 핫해! 안 먹음 못 참을 만큼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버터 크로플’과 ‘어글리 토스트’ 그리고 ‘초콜릿 무스’ 까지 이곳은 디저트 러버에겐 진정 천국과 같은 곳. 하지만 기억해줘, ‘잼잼=크럼블’ 이건 국룰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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