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 2분기 순이익 1.86달러..시장예상치 1.74달러에 상회

대니얼 오 2022. 7. 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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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식음료업체 펩시코가 2분기에 자사의 음료와 스낵식품 판매 호조로 인해 당초 월가가 예상한 조정 주당순이익이 1.74달러에 상회하는 1.86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펩시코의 라몬 라구아르타 최고경영자(CEO)는 "이 기간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23.6억달러)보다 감소한 14.3억달러(주당순이익 1.03달러)를 기록했지만, 월가 추정치에는 웃도는 2분기 이익과 매출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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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글로벌 식음료업체 펩시코가 2분기에 자사의 음료와 스낵식품 판매 호조로 인해 당초 월가가 예상한 조정 주당순이익이 1.74달러에 상회하는 1.86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펩시코는 이 기간동안 판매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더 많은 스낵과 음료를 간식으로 먹고 마시면서 기대 이상의 매출을 거뒀다.

펩시코의 라몬 라구아르타 최고경영자(CEO)는 "이 기간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23.6억달러)보다 감소한 14.3억달러(주당순이익 1.03달러)를 기록했지만, 월가 추정치에는 웃도는 2분기 이익과 매출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펩시코의 매출은 전년에 비해 5.2% 늘어난 202.3억달러로 시장예상치 195.1억달러에 크게 상회했다.

라구아르타 CEO는 "펩시코는 비용관리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 구성 등을 마련해 당분간 이어질 인플레이션에도 관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변동성에도 북미 사업 모멘텀이 꾸준하는 등 올해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매출 신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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