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다시 1000명대 된 울산.. "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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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5월 10일 이후 두 달 만인 7월 11일 1000명대(1001명)을 기록한 데 이어 12일 오후 6시 현재 1130명으로 늘어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동안 타 시·도에 비해 비교적 선방한 울산 지역 코로나 확진자 현황은 7월 1일 311명, 2일 285명, 3일 148명, 4일 465명, 5일 518명, 6일 480명 7일 790명, 8일 580명, 9일 647명으로 늘어나다가 휴일인 10일 331명으로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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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 중앙방역대책본부 |
그동안 타 시·도에 비해 비교적 선방한 울산 지역 코로나 확진자 현황은 7월 1일 311명, 2일 285명, 3일 148명, 4일 465명, 5일 518명, 6일 480명 7일 790명, 8일 580명, 9일 647명으로 늘어나다가 휴일인 10일 331명으로 주춤했다. 그런데 11일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앞서 6월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6월 30일 292명, 6월 20일 317명, 6월 10일 295명, 6월 1일 322명 등으로 급증하지는 않았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1000명대를 돌파한 후 확산세를 이어갈 조짐을 보이자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시간 단축 등에 따른 피해를 보아 온 중소상인들을 중심으로 다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회센터를 비롯해 대형식당가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없이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며, 연일 손님으로 매장이 꽉차는 상태다.
12일 울산 옥동의 한 PC방 업주는 "피시(PC)방이 영화관·공연장 등과 함께 3그룹으로 지정돼 올해 초까지 저녁 10시까지 영업제한이 되면서 피해가 컸다"며 "다시 영업제한이 시작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 신정시장의 한 식당 업주도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 걱정"이라며 "지난 2년 간 피해를 봐 왔는데 다시 피해가 오는 것 아닌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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