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때만 열정적..팬들에겐 한없이 인자했다 [토트넘 오픈트레이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의 오픈 트레이닝 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본부석과 반대편 동측 일부에 팬들이 자리하며 많은 환호 속에 훈련이 이뤄졌다.
토트넘 선수단은 이날 오전 같은 장소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약 6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토트넘 선수단은 경기장을 반으로 나눠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열정적인 지도 스타일로 유명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경기장을 찾은 한국 팬들에게 환한 미소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의 오픈 트레이닝 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본부석과 반대편 동측 일부에 팬들이 자리하며 많은 환호 속에 훈련이 이뤄졌다.
토트넘 선수단은 이날 오전 같은 장소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훈련이지만, 워낙 고온 다습한 한국의 날씨 탓에 선수들은 애를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 입국 직후 인터뷰에서 ‘하루에 두 세션’ 훈련을 공약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날 두 번째 훈련을 저녁에 진행하기로 했고 이 훈련을 공식 오픈 트레이닝 데이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약 6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토트넘 선수단은 경기장을 반으로 나눠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
손흥민이 가장 먼저 그라운드를 밟아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을 필두로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참여해 훈련을 시작했다.
콘테 감독은 이날 훈련을 관장하며 선수들에게 열정적으로 훈련을 지도했다. 미니게임을 진행할 땐 직접 심판을 보기도 했다.
팬들은 선수들 외에도 콘테 감독에게 큰 환호를 보냈고 콘테 감독은 박수로 화답했다. 스트레칭을 진행할 당시 콘테 감독이 전광판에 잡혔고 팬들은 환호했다.
콘테 감독도 자신이 전광판에 잡힌 걸 확인하자 웃으며 박수를 보냈고 팬들은 다시 환호성을 보냈다. 미니게임이 끝난 후에 콘테 감독은 동측 관중석을 돌며 오랜 시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팀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를 치르고 이어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CU 영화 '캡틴 아메리카4', 연출자 확정되자 팬들 '패닉' [엑's 할리우드]
- 유명 유튜버 갑작스런 사망…원슈타인 추모
- '배구♡야구 부부' 김연견, 서동민과 7월 결혼
- SON은 안 더워?...토트넘, 한국의 '찜통더위'에 '가쁜 숨'
- 화사, 앤 해서웨이와 투샷…명품 걸치고 어깨 나란히
- "24년 간 상간 맞소송 처음…정신차려라" 이혼전문변호사, 박지윤·최동석에 '일침'
- 김보라 "♥6살 연상 조바른 감독과 결혼 자연스러워, 딸 같은 며느리" [엑's 인터뷰②]
- "그러다 전세 사기당해" 박명수, '월 소득 600만원' 박기량 지출에 '걱정' (사당귀)
- '절친' 박나래·한혜진, 나란히 핑크빛♥ 근황…곧 좋은 소식? [엑's 이슈]
- "피는 못 속여" 이정현, '3대째 의사 집안' 꿈나무 딸 자랑(편스토랑)[전일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