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홍도, 희귀조류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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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섬 원추리 축제가 한창인 홍도에서 희귀조류인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 1개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에 관찰된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는 눈 주변과 부리, 다리 색이 눈에 띄는 샛노란 색인데 새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홍도원추리가 떠오른다"며 "축제 기간 희귀 철새도 보고 홍도원추리도 보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홍도를 많은 분이 방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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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섬 원추리 축제가 한창인 홍도에서 희귀조류인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 1개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는 중앙아시아, 중국, 인도차이나반도, 말레이반도 등지에서 번식하는 종으로 공원, 마을 주변, 농경지, 도심 공원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해 서식한다.
씨앗, 곤충, 양서파충류, 음식물 등 다양한 것을 먹는 잡식성으로 나무 구멍이나 인공 구조물에 둥지를 튼다.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머리와 목은 검은색, 눈 뒤와 아래, 부리와 다리는 노란색이다.
섬 원추리 축제 개막일인 지난 8일 홍도 몽돌해변 일대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 1개체가 확인됐다. 이 종은 2019년 7월 부산에서 국내 처음 확인됐으며 이번 홍도에서 관찰이 국내 6번째 기록이자, 신안군 첫 기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에 관찰된 검은머리갈색찌르레기는 눈 주변과 부리, 다리 색이 눈에 띄는 샛노란 색인데 새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홍도원추리가 떠오른다"며 "축제 기간 희귀 철새도 보고 홍도원추리도 보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홍도를 많은 분이 방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신안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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