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잘하고 있나요?" ASEZ WAO 환경 토크콘서트 성황
기후변화 대응에 인류 공동의 노력이 시급한 이때, 10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환경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주목받았다.
‘기후변화 대응 잘하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콘서트는 사회, 문화, 경제, 인류학적 접근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직장인의 역할과 개인·단체·국가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 자리였다. 행사는 경기 분당의 새예루살렘 이매성전에서 열렸는데,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한국, 스웨덴, 앙골라의 환경, 의료, 교육, 정치 등 각계각층 5천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강연을 비롯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환경사랑을 전하는 ASEZ WAO의 노래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유익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ASEZ WAO 김용갑 사무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구 온도 상승의 티핑포인트(한계점)인 1.5도를 넘기기 전에 우리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행사 취지를 전하고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이 그 변화의 중심에 있길 바란다. 여러분을 포함한 세계 34억 직장인이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각국의 여러 분야 관계자들은 영상 축전으로 함께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오가니제이션의 로저 월렌스 대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앨런 그린웰 수석공학 관리자 등은 ASEZ WAO 활동을 지지하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멕시코 푸에블라주법원의 에드나 바스케스 페레스 판사는 “자연을 보존하여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리도록 하려는 여러분의 활동에 감사드린다. 쉽지 않고, 멈춰서는 안 되는 일이기에 지속적인 열정으로 목표를 꼭 달성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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