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철근콘크리트 업체 "작업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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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철근콘크리트 업체들이 11일 일부 건설 현장에서 작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철근콘크리트연합회 서울·경기·인천지부에 따르면 11일부터 하도급 대금 증액 요청에 비협조적인 18개 시공사 현장 15곳에서 공사를 중단한다.
애초 60곳의 현장에서 중단이 예고됐지만, 일부 시공사의 공사비 증액 약속에 따라 15곳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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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철근콘크리트 업체들이 11일 일부 건설 현장에서 작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철근콘크리트연합회 서울·경기·인천지부에 따르면 11일부터 하도급 대금 증액 요청에 비협조적인 18개 시공사 현장 15곳에서 공사를 중단한다. 셧다운 대상 시공사에는 GS건설(2곳), 삼성물산(1곳), SK에코플랜트(1곳) 등의 대형 건설사도 포함됐다.
삼성물산이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3공구) 공사 현장도 골조 공사가 중단된 가운데 적은 수의 작업자들이 일하고 있었다.
레미콘과 트럭 등이 현장을 들락거리며 공사가 완전히 멈추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애초 60곳의 현장에서 중단이 예고됐지만, 일부 시공사의 공사비 증액 약속에 따라 15곳으로 줄었다.
지난 3월에도 철근콘크리트 업계는 하도급 대금 증액을 요청하며 전국 건설 현장을 한 차례 멈춰 세운 바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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