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뷰티, 나를 프랑스 리비에라로 데려가줘

정윤지 2022. 7. 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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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가 만나 천혜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는 곳, 한겨울에도 따사로운 공기에 매일이 평화로운 휴일 같은 곳. 디올 뷰티가 당신을 프랑스 '리비에라'로 초대한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주인공 마르셀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 향에 어린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나듯, 누구에게나 ‘프루스트의 마들렌’과 같은 촉매제가 있기 마련. 2022년 6월, 디올 뷰티는 우리에게 마들렌 한 조각을 선사하려 한다. 주인공은 바로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찬 디올 2022 디올리비에라 리미티드 에디션. 세계적인 휴양지인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영감을 받아 디올 하우스를 상징하는 매혹적인 ‘투왈 드 주이(Toile de Jouy)’ 패턴에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창조한 상징적인 블루 컬러의 ‘바야데르(Bayade‵re)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한 리미티드 향수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 쟈스망 데 쟝주, 에덴-록, 발라드 소바쥬, 브아 다르장 등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 콜렉시옹 프리베 컬렉션의 네 가지 향과 함께, 2022 디올리비에라 에디션으로 한정 출시되는 토바컬러 향까지 총 다섯 가지 향으로 구성된다.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찬 디올의 럭셔리하고 모던한 감성이 지중해의 따뜻한 여름 이미지와 만나 향수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환희에 찬 행복을 안겨줄 수 있을 것. 그 외에도 나만의 공간에 놓는 것만으로 리비에라를 여행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게 해줄 캔들, 한손에 쏙 감기는 사이즈로 간편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트래블 스프레이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다섯 가지의 아이코닉 향수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통해 ‘돌체 파 니엔떼(Dolce Far niente)’,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위에서 오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길.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찬 디올 2022 디올리비에라 리미티드 에디션이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여유롭고 온화한 천국! 천국과도 같은 다섯 가지 향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아보자.

디올 하우스의 디자인 코드이자 지중해의 아트 오브 리빙을 상징하는 블루 색상의 바야데르 스트라이프 패턴을 입은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찬 디올 디올리비에라 리미티드 에디션. (왼쪽부터) 토바컬러, 브아 다르장, 발라드 소바쥬, 에덴-록, 쟈스망 데 쟝주 오 드 퍼퓸, 40ml 각 15만5천원대, 125ml 각 32만5천원대, 250ml 각 46만원대.
「 재스민 꽃밭을 거니는 듯 감미로운 Jasmin Des Anges 」
라 콜렉시옹 프리베 ‘쟈스망 데 쟝주’ 오 드 퍼퓸은 수확 시기의 끝 무렵에 다다른 재스민 꽃향기를 감미롭게 재해석한 플로럴 프루티 계열의 향이다. 꽃향기로 가득한 프랑스 그라스의 재스민 꽃밭을 거니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바람결에 실려오는 듯한 부드럽고 은은한 살구향이 늦여름을 향한 찬사를 표현하고 있으며, 풍부하고도 부드러운 잔향은 고급스러운 리큐어에 견줄 만하다.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찬 디올 ‘쟈스망 데 쟝주’ 향을 고스란히 담은 보디 크림, 13만5천원대, 핸드 앤 바디 솝, 8만1천원대, 핸드 앤 바디 로션, 11만4천원대, 모두 Dior Beauty.
「 따사로운 태양 아래 상쾌한 바다 Eden-Roc 」
지중해 물결 위로 부서지는 태양,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바위와 소나무, 그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하고 짭짤한 해풍. ‘에덴-록’ 오 드 퍼퓸은 화이트 플라워와 마린 노트, 아로마틱 어코드 등이 어우러져 프랑스 남부 해변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담은 우디 플로럴 계열의 향이다. 코끝을 스치는 솔티 노트의 향은 지중해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든다.
캔들 용기에는 투왈 드 주이 패턴을, 외부 패키지에는 바야데르 스트라이프 패턴을 입혀 디올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정신을 두 눈 가득 담을 수 있다. 초에 불을 붙이는 순간 소금기 감도는 우디 노트가 발향되며 눈앞에 앙티브 해안이 펼쳐질 것. 디올리비에라 리미티드 에디션 에덴-록 캔들, 11만4천원대.
「 무화과 나무 아래 Balade Sauvage 」
베르가못의 톡 쏘는 상큼함과 화산석의 미네랄 노트,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무화과 나뭇가지의 파릇한 우디 노트가 조화를 이루며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은 ‘발라드 소바쥬’ 오 드 퍼퓸. 대자연 속을 거닐 때 느껴지는 식물과 미네랄 노트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향이 무화과나무가 늘어 서 있는 프랑스 남부의 한 절벽 끝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 줄 것.
공기 중에 향수를 뿌리고 실크 스카프에 그 향을 입혀 목이나 손목, 백을 장식함으로써 일상에서 색다르게 향을 즐길 수 있는 디올리비에라 리미티드 에디션 미차 스카프, 31만9천원대, 모두 Dior Beauty.
「 고귀한 아이리스가 전하는 향 Bois d’Argent 」
누구나 쉽게 걸치지만 그 매력을 십분 발산하기엔 까다로운 화이트 셔츠처럼 매우 정교한 아름다움을 연상시키는 중성적인 매력의 향이 ‘브아 다르장’ 오 드 퍼퓸. 관능적인 머스크와 아이리스 앱솔루트, 여기에 프랑킨센스의 오일까지 더해 센슈얼 파우더리 우디 향이 탄생했다. 스모키한 인센스와 고귀한 아이리스 노트가 만나 강렬하고 센슈얼한 향기에 디올의 아이코닉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강렬하고 대담한 토바코 Tobacolor 」
이름만큼이나 강렬한 첫인상을 선사하는 ‘토바컬러’ 오 드 퍼퓸은 담뱃잎 향에 다채로운 색채를 가미한 신선함이 돋보이는 향수다. 톡 쏘는 스모키 노트와 강렬하고 대담한 토바코와 앰버, 주이시한 프루티 노트가 만난 센슈얼 오리엔탈 향. 계획 없이 리비에라로 떠난 여행처럼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이끌림과 해방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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