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라이벌 상대 열세 탈출, LG 에이스 켈리가 이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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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게 두산은 잠실 라이벌 구단이지만, 공포의 구단이기도 했다.
LG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두산만 만나면 작아졌다.
LG는 내친김에 두산 상대로 스윕을 노린다.
7년 만에 두산 상대로 열세 탈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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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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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에이스 켈리, 7년 만에 두산전 열세 탈출이라는 큰 중책을 가지고 선발로 나선다 |
| ⓒ LG트윈스 |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다르다. 8일에는 타선이 11안타 8사사구로 11점을 뽑아내는 폭발력을 보여줬다. 9일에는 두산 불펜을 상대로 뒷심을 발휘해 8vs6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 확보에 성공했다. 이전 2경기까지 포함해 이번 시즌 두산과의 상대전적은 7승 4패로 우세인 상태다.
LG는 내친김에 두산 상대로 스윕을 노린다. 이와 더불어 7년 만에 두산전 열세 탈출도 노린다. 중책은 LG 에이스 켈리에게 맡겨졌다.
켈리는 15경기 11승 1패 평균자책점 2.43 출루허용률 1.07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에도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5일 삼성전 7이닝 1실점 QS+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었다. 게다가 개인 8연승 행진 중으로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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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타선이 상대해야 할 두산 선발 이영하, 현재 두산의 실질적인 에이스다 |
| ⓒ 두산베어스 |
이영하는 이번 시즌 16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3.98 출루허용률 1.50을 기록 중이다. 4월에는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23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5월 이후에는 11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등판이었던 5일 키움전에서도 5.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이번 시즌 LG 상대로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91 출루허용률 1.91으로 성적이 다소 높은 편이긴 하다. 4월 맞대결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5월 맞대결에서는 5.1이닝 2실점으로 이영하에게 막혔던 LG 타선이다.
이번 시즌 이영하 상대로 가장 강했던 LG 타자가 박해민으로 6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타율 0.667 OPS 1.548를 기록했다. 게다가 7월 성적이 35타수 11안타 3타점 6득점 6사사구 타율 0.314로 타격감이 좋은 상태다. 홍창기가 빠진 상황에서 이번에도 리드오프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리드오프로서 얼마나 이영하를 흔드느냐가 관건이다.
7년 만에 두산 상대로 열세 탈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2015년(8승 8패)을 마지막으로 기나긴 두산 포비아에 시달렸던 LG, 에이스 켈리를 내세워 두산 포비아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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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세부 데이터 자료 : STATIZ(스탯티즈), KBO 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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