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겨가길 잘했다! 에디터들이 직접 간증한 트래블 뷰티템 BEST 5
야외활동이 급격하게 많아지는 휴가철엔 피부 손상도 급격히 되기 마련. 특히나 뜨거운 태양 볕을 피하기 힘든 나라에서는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쿨링과 진정도 필수다. UFO2는 쿨링과 히팅, 진동으로 피부 케어를 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로, 매일 밤 꼬박꼬박 마스크 팩과 함께 사용했던 제품. 손안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사이즈로 기내에 들고 타기에도 편하다. 가장 좋았던 점은 앱으로 기기를 동기화해 LED 컬러는 물론, 5~45°C까지 세세하게 조정 가능하단 것! 쿨링으로는 아침에 전날 밤 과음과 과식으로 퉁퉁 부은 눈가를 해결하고 밤에는 워밍 기능으로 마스크 팩+진동을 함께 사용해 마스크 팩의 제형이 피부에 더 깊숙이 스며들게 했다. – 에디터 송예인
끈적이는 꿀 같은 제형의 젤. 잠시 잊고 있었던 기내 건조함을 이 제품으로 타파했다. 밸런싱 젤 반 티스푼과 유분이 풍부한 크림을 섞어서 얼굴에 듬뿍 바른 뒤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만들어 꾹꾹 누르며 흡수시켰더니 미라클! 10시간이 넘는 비행 후에도 촉촉한 피부 그대로 유지됐다. 호텔에 머물 때는 날씨 때문에 상기된 얼굴을 토너로 1차 진정한 뒤, 미리 냉장고에 넣어둔 제품을 단독으로 발랐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만들면 제형이 덜 끈적여 바르기 쉽고 쿨링 효과까지 따라와 더욱 피부가 진정되는 느낌이다. -에디터 양윤경
바깥에 1분만 서 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흐르는 동남아 출장지에서 아주 유용하게 쓴 제품. 목욕탕 때수건을 닮은 패드에 바디앰플 제형이 묻어 있어 온몸 구석구석 각질 제거와 함께 땀에 찌든 몸을 가뿐하게 만들 수 있다. 수영장에 뛰어들기 전 하얗게 일어난 몸 각질 제거에도 효과적. 대부분의 호텔이 샤워 타올을 구비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샤워 타올 대용으로 쓰기에도 아주 적절했다. 몸 여드름을 케어하는 ‘바디필링패드 아크네’도 있으니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을 계획이라면 알맞게 선택해 보길 추천! – 에디터 송예인
얼마 전 다녀온 여름 나라 해외 출장에서 나의 ‘개털’ 헤어의 구세주였던 제품. 몇달 전 어느 촬영장에서 가발을 빗던 헤어 실장의 제품을 눈여겨본 뒤 장만한 제품인데, 바다 수영, 승마, 비치 클린업 등 다이나믹한 야외 활동이 많은 이번 출장에 챙겨가는 기지를 발휘했다. 예상적중! 출장 중 내 머리카락은 브러시가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건조해지고 엉키는 일은 부지기수, 모든 생명력을 잃었다. 염색 등으로 이미 상한 헤어에 조금이라도 영양을 공급하고자 외출 전, 물로 씻어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칙칙 뿌리는 타입의 트리트먼트로 수시로 영양을 더하며 태양열로부터 헤어를 보호했다. 약간 리치한 제형임에도 안개 분사 방식으로 전혀 무리가 없었고, 머리끝을 중심으로 씻어내는 트리트먼트보다 더 구석구석 골고루 모발이 케어 받는 느낌이 들었다. -에디터 이재희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