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맥주 수천병 깨뜨린 화물기사의 운명은?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사거리에 맥주를 가득 실은 트럭이 좌회전을 하다 트럭에 실려있던 맥주 2000여병이 도로에 널부러지면서 모두 깨져버린다.
처음에는 트럭기사 홀로 사고를 수습하려 애를 쓰지만, 이내 시민들이 깨진 맥주병을 함께 치워주기 시작한다.
도로에 쏟아진 맥주가 카스인 것으로 확인되자 오비맥주는 당시 사고 수습을 도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들을 찾아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사거리에 맥주를 가득 실은 트럭이 좌회전을 하다 트럭에 실려있던 맥주 2000여병이 도로에 널부러지면서 모두 깨져버린다.
처음에는 트럭기사 홀로 사고를 수습하려 애를 쓰지만, 이내 시민들이 깨진 맥주병을 함께 치워주기 시작한다. 쉽게 치우기 어려울 것 같던 맥주병들은 금세 도로 위에서 모습을 감춘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9일 춘천시 퇴계동의 한 사거리에서 카스 맥주를 싣고 가던 트럭이 실제 낸 사고가 담긴 영상이다. 이 폐쇄회로(CC)TV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화제가 됐다.
도로에 쏟아진 맥주가 카스인 것으로 확인되자 오비맥주는 당시 사고 수습을 도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들을 찾아 나섰다.
오비맥주는 청소에 참여한 사고 현장 인근의 편의점 점주와는 연락이 닿았으나 그 외 청소에 도움을 준 시민들은 찾지 못했다전했다.
이에 오비맥주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해당 영상을 업로드하며 시민들을 찾고 있다.
오비맥주는 “삭막한 현대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몸소 보여준 춘천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을 주신 시민들을 찾아 감사의 뜻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분새 두 번 총성…“긴 관 든 男, 아베에 걸어가 쐈다”
- ‘가양역 실종’ 가족, 악성문자 공개…“세금 낭비 말고 죽어”
- 공무원 월급까지, 줄일 건 다 줄인다… ‘긴축 재정’ 공식화
- [포착] 피 흘리며 쓰러진 아베… 충격의 총격 현장
- 이준석 중징계에 ‘이대남’ 부글···“탈당했다” 인증도
- ‘고객 몰래 대출’ 농협 직원 송치… 횡령액 100배 불어
- 고양이 목 조르고 영상 올려… ‘고어방’ 학대자 잡았다
- ‘몸짱달력’ 못본다…기부천사 경찰 “뇌동맥협착, 진통제로 버텨”
- 尹 ‘친인척 채용’ 논란에 “정치 시작부터 함께한 동지”
- “과자 뽀뽀, 아동 성추행” 개딸 공격에…박지현 “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