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5년 만에 내한공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7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9월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돈 크레머는 1997년 발트 3국(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의 젊은 음악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악단 크레메라타 발티카를 설립한 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세계적인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7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9월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트비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는 1967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 1970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반세기 동안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한계에 갇히지 않는 광범위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그는 고전, 낭만 시대 바이올린 작품뿐 아니라 20~21세기 거장들과 현존하는 현대 작곡가들의 곡까지 활발히 연주하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한 연주자로 손꼽힌다.
또한, 기돈 크레머는 1997년 발트 3국(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의 젊은 음악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악단 크레메라타 발티카를 설립한 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기돈 크레머는 크레메라타 발티카와 함께 무대에 올라 아르보 패르트의 '프라트레스',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를 모티브로 여러 현대 작곡가들이 참여해 재창조한 '또 하나의 겨울 나그네' 등을 연주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래방서 노래만 불렀는데…40대 부부 차 막고 경찰 부른 유튜버 - 아시아경제
- 백종원 '깜짝' 놀라게 한 소방관 '급식단가 4000원'…3000원도 있었다 - 아시아경제
- "끔찍한 그림" 대충 걸어뒀는데…90억 돈방석 오르게 한 아들의 '예리한 촉' - 아시아경제
- 성관계 중 여성 BJ 질식사시킨 40대 징역 25년 - 아시아경제
- "LH, 377일 무단결근 직원에 급여 8000만원 지급" - 아시아경제
- 악마의 미소 짓더니 "조금씩 기억나"…'순천 살해범' 박대성 송치 - 아시아경제
- "갑자기 원형탈모 왔다"…20대 여성 '코로나' 여러 번 걸린 탓 주장 - 아시아경제
- "시댁서 지원은 없고 예단은 바라네요"…예비신부 하소연 - 아시아경제
- "벤츠 운전자, 대리기사에 '냄새난다' 성질내더니 대리비도 안줘" - 아시아경제
- 이젠 울릉도도 일본땅?…해외 유명 산악사이트 '황당 표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