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느 유형? 블랙핑크식 주얼리 MBTI 찾기
강민지 2022. 7. 7. 15:00
각각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제니와 지수, 로제, 리사의 4인 4색 주얼리 스타일링 중 나의 스타일을 찾아 패션 팁을 얻어보세요.
CHECK LIST
1 말 많은 영화보단 화끈한 액션 영화가 좋아!
2 파워인싸, 나야 나. 파티에서 주목받는 게 두렵지 않고 되레 즐기는 편이다.
3 보일 듯 말 듯 하면 왜 해? 주얼리의 목적은 화룡점정을 찍는 것이다.
「 TYPE 1 Lisa @Bulgari 」
남들 앞에 나서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당신, 리사에게 유색 보석을 활용하는 법을 한 수 배워보세요. 지난 6월 6일 파리의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열린 불가리의 행사 경이로움의 에덴에 참석한 리사는 톡톡 튀는 컬러 감각으로 내로라하는 패션피플 사이에서도 단연 주목받았습니다. 샛노란 드레스를 입고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를 가득 세팅한 주얼리로 스타일에 방점을 찍은 것이지요. 불가리의 피스들은 우리의 예산을 아주 많이 초과할 게 분명하지만, 여기에 영감을 얻어 합리적인 가격대의 컬러 주얼리로 변형을 시도해볼 수도 있습니다. 마침 태양 아래 선명한 주얼리 스타일링이 더욱 돋보이는 계절입니다.
CHECK LIST
1 특별한 자리에는 리틀 블랙 드레스만 한 게 또 있어?
2 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보단 세계고전 코너를 기웃거린다. 오래된 드라마나 영화도 곧잘 즐긴다.
3 엄마에게 물려받은 주얼리가 있다.
「 TYPE 2 Jisoo @Cartier 」
지수 타입의 당신은 고전적인 취향을 지녔습니다. 트렌드보단 우아함을 택하는 편이죠. 까르띠에의 새로운 하이주얼리 컬렉션인 ‘보떼 두 몽드’의 론칭 파티에 참석한 지수에게 힌트를 얻을 수 있습입니다. 이날 지수는 군더더기 없는 리틀 블랙 드레스를 입고, 화이트골드 소재에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주얼리를 택해 행사장에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에요. 특별한 데이트나 가족 행사가 있는 날, 지수처럼 목선을 근사하게 드러내는 오프숄더 톱이나 드레스를 택하고 목걸이나 귀걸이 중 하나만 택해 럭셔리하면서도 고혹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세요. 굳이 새로 쇼핑하지 않아도, 할머니나 엄마의 옷장 속 아이템을 뒤져 새롭게 연출해볼 수도 있습니다.
CHECK LIST
1 프렌치 룩 절대 지켜! 나는 평소 베이식한 화이트 셔츠, 블랙 티셔츠, 블레이저, 데님팬츠 등을 조합한 심플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룩을 즐긴다.
2 너무 튀는 옷차림보다는 은은하지만 디테일이 있는 룩이 좋아.
3 어떻게 주얼리를 매일 바꿔? 귀찮은 건 싫어. 반지든 귀걸이든 맘에 들면 빼지 않고 쭉 착용하는 편.
「 TYPE 3 Jennie @Chanel 」
애써 꾸민 티는 나지 않지만, 은근히 시선이 머무는 세련된 룩을 추구하는 당신은 제니 유형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반지를 골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착용해 보세요. 어느덧 본인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되어있을 거예요. 너무 쉽다고요? 그다음 심화 단계에 도전해 볼까요! 주얼리를 여러 개 레이어드 하는 방법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라면 여럿 더해도 절대 과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거든요. 제니는 샤넬의 오랜 친구답게 코코 크러쉬를 평소에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모던한 디자인의 반지를 남들과 다르게 착용하고 싶다면 제니처럼 아주 작고 가는 링을 마디 반지로 활용해보세요.
CHECK LIST
1 반박할 수 없는 쿨톤이다. 내 피부는 아주 밝거나 어두운 편이다.
2 여러 가지 색을 섞는 것보다 확실한 ‘깔맞춤’이 맘 편해.
3 친구들 사이에서 나는 트렌드 세터로 통한다.
「 TYPE 4 Rose @Tiffany and Co. 」
당첨, 로제가 당신의 선생님이 되어줄 거예요. 티파니앤코의 앰버서더인 로제가 브랜드 탄생 185년을 기념하는 〈비전 & 버추오시티〉 전시에 참석한 룩을 참고해볼 수 있겠어요. 이날 로제는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옆에서 보면 컷팅이 과감하게 들어간 드레스를 차려입었습니다. 그리고 티파니앤코의 귀걸이와 팔찌, 반지, 목걸이를 모두 플래티넘 소재와 투명한 다이아몬드로 통일해 빈틈없는 조화를 이루어 냈어요. 볼드한 하이 주얼리임에도 뻔하지 않고 부담스러운 기색 없이 소화할 수 있던 건 그 덕이에요. 어두운 톤의 피부라고 외면할 필요는 없습니다. 차가운 톤의 화이트 골드는 밝은 피부만큼 잘 그을린 태닝 피부에도 어김없이 어울리거든요.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엘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