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카 와이티티 "'토르: 러브 앤 썬더' 안 보면 독립영화 싫어하는 것" [엑's 할리우드]

이창규 기자 2022. 7. 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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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SNS에 올린 글이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타이카 와이티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영화를 보지 않으면 당신은 재미와 예술, 그리고 독립영화를 싫어하는 것"이라면서 "일주일 뒤에 보자 XX들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영상은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공식 예고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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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SNS에 올린 글이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타이카 와이티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영화를 보지 않으면 당신은 재미와 예술, 그리고 독립영화를 싫어하는 것"이라면서 "일주일 뒤에 보자 XX들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영상은 '토르: 러브 앤 썬더'의 공식 예고편이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게 갈렸다. 그가 적은 글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마블 영화 찍어놓고 대척점에 있는 독립영화를 언급한다고?", "무리수 심하게 던지네", "내가 제대로 이해한 거 맞지?" 등의 반응을 보인 이들이 많았다.

반면 평소 타이카 와이티티가 농담을 주로 구사하는 점을 들어 "웃자고 올린 글 같은데 하필 타이밍이 안 좋았다", "그냥 비꼬는거지", "평 안 좋았어서 반응이 안 좋은건지"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욕을 쓰면서 글을 적은 것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반응이 많았다.

한편, '토르: 러브 앤 썬더'는 국내에서 6일 개봉했다. 개봉 전부터 해외 평단에서는 호평이 많았으나, 국내 펭가에서는 혹평이 많았던 탓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사진= 타이카 와이티티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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