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구정목표 주민제안 공모 실시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가 민선 8기 구정목표를 주민제안으로 선정한다. 부산 구·군 가운데 구정목표를 주민제안으로 선정하는 곳은 사하구가 유일하다.

이번 공모는 구정 운영에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해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 구정을 구현하기 위해 7월 7∼20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사하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거주자면 누구나 1인당 1점씩 제안할 수 있다.

구정목표는 구호 형태의 간결한 문구로 16자 이내이어야 한다. 민선 8기의 힘찬 도약을 상징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문구, 사하 발전을 위한 구민 모두의 바람과 희망을 나타낼 수 있는 문구, 민선 8기 구정 방침과 구청장의 공약을 담은 창의적인 문구이면 된다.

민선 8기 구정 방침은 ▲삶의 가치를 더하는 명품 주거도시 ▲모두가 누리는 복지도시 ▲함께 잘 사는 스마트 경제도시 ▲가덕도 신공항을 잇는 교통 중심도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관광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 안전도시로 정해졌다.

사하구는 제안들 가운데 기획실 1차 사전심사, 구정조정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안을 이달 안에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 10점에 대해서는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방문(기획실), 우편, e메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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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사하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