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팔자'에 코스피 내림세..코스피도 750선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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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인해 5일 오후에도 코스피 지수가 내림세다.
이날 오후 1시5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5.50포인트(1.52%) 내린 2306.28로 집계됐다.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인해 하락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58억원, 4278억원 상당 팔아치웠고 개인은 7206억원 순매수해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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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인해 5일 오후에도 코스피 지수가 내림세다.
이날 오후 1시5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5.50포인트(1.52%) 내린 2306.28로 집계됐다.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인해 하락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58억원, 4278억원 상당 팔아치웠고 개인은 7206억원 순매수해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선 기아와 현대차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기아와 현대차는 각각 3.32%, 2.25% 떨어졌다. 이어 삼성SDI(-2.24%), LG화학(-1.17%), 삼성전자(-0.87%), 삼성바이오로직스(-0.37%) 순으로 약세다. 카카오는 3% 넘게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네이버(NAVER)(2.06%), LG에너지솔루션(1.11%), SK하이닉스(0.22%)도 강세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이 5.72%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전기가스업(-3.99%), 운수장비(-3.92%), 철강·금속(-3.71%), 유통업(-3.67%), 기계(-3.50%), 금융업(-3.14%), 증권(-2.92%) 순으로 떨어졌다. 반면 의료정밀(1.38%), 서비스업(1.06%), 의약품(0.76%)은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0포인트(0.08%) 하락한 750.35를 기록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745.42까지 떨어졌지만 75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08억원, 296억원 상당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39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2.24%), 알테오젠(2.07%), 셀트리온제약(1.47%), 카카오게임즈(0.61%), 엘앤에프(0.38%)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82%), HLB(-1.77%), 천보(-1.76%), 스튜디오드래곤(-0.54%)는 약세다. 펄어비스는 보합권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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