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여름철 폭염 대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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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올여름 폭염 대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며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4대의 살수 차량을 동원했다.
군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주민의 폭염 노출 가능성이 가장 큰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여름철 불볕더위에 살수 차량을 임대해 도로 물청소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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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올여름 폭염 대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며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4대의 살수 차량을 동원했다.
차량은 옥천읍과 면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를 비롯한 주민들의 보행이 많은 주택·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살수를 시작했다.
군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주민의 폭염 노출 가능성이 가장 큰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여름철 불볕더위에 살수 차량을 임대해 도로 물청소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5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무더위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를 돌보기 위해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를 105명을 운영하며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 165곳과 야외 무더위 쉼터 16곳, 무더위 그늘막 30개소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상 상황에 맞게 운영 중이다.
옥천군 내 무더위 쉼터 위치 등 정보는 인터넷 국민재난 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안전 디딤돌 앱(App)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안내 문자와 안내방송에 주의를 기울이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달라"며 "폭염에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옥천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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