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맨유, 텐하흐 체제 1호 영입은 레프트백 말라시아

조효종 기자 2022. 7. 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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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올여름 1호 영입을 발표했다.

존 머터프 단장은 "말라시아가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맨유 모든 구성원들은 말라시아를 환영한다"는 첫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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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하흐 감독, 타이럴 말라시아(이상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올여름 1호 영입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네덜란드 측면 수비수 타이럴 말라시아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말라시아가 구단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말라시아는 페예노르트 유소년팀을 거쳐 페예노르트 1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통산 136경기에 출장한 측면 수비수다. 23세로 어린 나이임에도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1경기에 출장해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고 네덜란드 국가대표로도 데뷔했다. 맨유는 말라시아가 루크 쇼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기대하고 있다.


말라시아는 "맨유에 합류하게 된 것이 놀랍다. 선수 경력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새로운 리그에 왔고, 새로운 동료들, 뛰어난 감독과 함께하게 됐다. 에레디비시에서 텐하흐 감독의 팀을 상대해본 적 있어 그가 선수들에게 어떤 자질을 요구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맨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맨유 팬들에게 맨유 유니폼을 입는 매 순간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페예노르트에도 감사드린다.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 이 순간은 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맨유에 집중할 준비가 돼있다. 새로운 구단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며 전 소속팀에 대한 감사 인사와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존 머터프 단장은 "말라시아가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맨유 모든 구성원들은 말라시아를 환영한다"는 첫 인사를 건넸다.


맨유는 마침내 올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을 마무리했다. 텐하흐 감독 체제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면서 많은 선수들과 연결됐으나 공식적으로 확정이 된 영입은 말라시아가 처음이다. 맨유의 영입 소식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맨유는 텐하흐 감독의 전 소속팀 아약스 출신인 프렝키 더용,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도 추진 중이다.


사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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