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협중앙회, 농촌 활력 더할 업무협약 체결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2. 7. 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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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5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실현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민선 8기의 4대 정책목표 중 하나인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의 성과를 달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으로 경남도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유기적인 농정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손병환 금융지주회장, 경남·부산·울산 농협지역본부장과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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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업인' 실현 목표
경남도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도가 5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실현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민선 8기의 4대 정책목표 중 하나인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의 성과를 달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으로 경남도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유기적인 농정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손병환 금융지주회장, 경남·부산·울산 농협지역본부장과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도와 농협은 ▲농촌 365 일손 지원 체계 구축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지원 ▲스마트농업 구축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 ▲농산물 수급 안정과 재해 예방 강화로 농가 소득안정 도모 ▲경남의 농축산물 수출 확대와 유통 혁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에서 인구감소와 경제성장 침체,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전했다.

그중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일손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청년 농업인 지원, 농산물 신성장산업 육성 등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이성희 중앙회장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경남에서 생산한 쌀과 농협 김치 5500만원 상당을 경남도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 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 지사는 “농업·농촌의 발전과 함께 농업인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항상 힘을 모아주는 농협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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