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패거리정치 단절..포용·화합 덧셈 정치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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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5일 "누군가를 배제하는 뺄셈 정치나 기득권끼리 나눠 먹는 패거리 정치와 단절하고 포용과 화합의 덧셈 정치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이날 페이스북에 광주에서 열린 고(故) 이한열 열사 35주기 추모식을 언급하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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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5일 "누군가를 배제하는 뺄셈 정치나 기득권끼리 나눠 먹는 패거리 정치와 단절하고 포용과 화합의 덧셈 정치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이날 페이스북에 광주에서 열린 고(故) 이한열 열사 35주기 추모식을 언급하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난 1월 별세한 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여사의 '민주주의는 그냥 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피와 눈물과 땀이 범벅돼 한 발짝씩 온다'는 생전 발언을 인용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내는 일은 남겨진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했다.
그는 "한 발짝씩 나아가자"며 "과거에 매몰돼 서로 헐뜯기보다 미래를 향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쟁에 매몰되지 않고 오직 민생만 바라보며 주권자의 뜻이 온전히 반영되는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한다"며 "열사님과 여사님의 헌신을 지표 삼아 저도 길을 잃지 않고 우직하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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