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日 최대 경제단체장과 미팅..한일관계 개선 민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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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4일 한일 재계회의 참석차 방한한 도쿠라 마사카즈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회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게이단렌은 일본 최대 경제단체로, 이 부회장이 게이단렌 임원진을 만난 건 2019년 12월 이후 약 3년만이다.
이 부회장이 연일 일본 경제계 인사를 만난 것은 불안한 반도체 소재 부품 공급망 안정과 한일 기업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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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재홍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4일 한일 재계회의 참석차 방한한 도쿠라 마사카즈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회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5일에는 게이단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히가시와라 토시아키 히타치 회장과도 만나 오찬 회동을 했다.
게이단렌은 일본 최대 경제단체로, 이 부회장이 게이단렌 임원진을 만난 건 2019년 12월 이후 약 3년만이다.
이 부회장이 연일 일본 경제계 인사를 만난 것은 불안한 반도체 소재 부품 공급망 안정과 한일 기업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다.
이 부회장이 전날 만난 도쿠라 게이단렌 회장은 현재 스미토모 화학 회장직을 맡고 있다. 스미토모화학은 삼성전자에 스마트폰용 OLED 편광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히타치그룹 역시 일본 최대 전자제품 제조사로 삼성전자는 히타치에 반도체를 납품 중이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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